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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시장, '숨 고르기'…거래액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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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그래픽=이찬희 기자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올해 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가 전월 대비 감소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가 줄어들면서 거래금액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6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은 1041건으로 지난해 12월(1189건)보다 1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3조4412억원에서 2조8976억원으로 15.8% 줄어들며 2조원대로 내려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4.8%, 거래금액은 84.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의 시도에서 거래가 감소햇다. 17개 시도 가운데 13곳에서 거래량이 줄었고, 거래금액도 11곳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북이 103건에서 73건으로 29.1% 줄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154건, -26.7%), 부산(55건, -25.7%), 충남(54건, -21.7%), 강원(49건, -18.3%) 등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 역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에서 가장 낙폭이 큰 곳은 경북으로 675억원에서 -50.4%(335억원)으로 감소했다. 뒤이어 전북 -46.6%(261억원), 경기 -44.7%(3090억원), 부산 -40.7%(1050억원), 울산 -40.5%(223억원) 등 순으로 감소폭이 높았다.

시군구 단위로는 충북 청주시에서 24건이 거래돼 가장 많았고 경기 광주시와 화성시, 서울 강남구, 경기 용인시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구가 466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진구, 마포구, 중구, 종로구 등 상위권이 모두 서울에 집중됐다.

금액대별로도 거래가 줄은 모습이다. 특히 100억 이상 300억 미만 구간 거래는 27건으로 전월 대비 27%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300억원 이상 거래 역시 11건으로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10건이 서울에서 발생해 고가 거래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졌다.

올해 1월 단일 거래 기준 최고가는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으로 3300억원에 거래됐다. 이어 마포구 동교동 롯데호텔 L7 홍대가 2650억원, 중구 서울백병원이 1700억원에 매매됐다.

업계 전문가는 "1월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전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줄며 조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 규모는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 등락 이후 점차 회복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재성 기자 l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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