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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유일고무 찾아 이란 사태 속 지역기업 애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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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979년 설립 이후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유일고무㈜ 방문
노컷뉴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 제조기업의 애로를 듣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양 회장은 6일 부산의 자동차 고무부품 제조업체인 유일고무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이란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이 거론되며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역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 파견된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 2명도 함께했다.

기업 측은 근로감독관 증원과 산업안전 관련 감독 확대에 따라 행정 대응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남영 유일고무 대표이사는 "산업안전 관리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잦은 현장 점검과 과도한 자료 제출 요구로 생산 인력과 행정력이 상당 부분 소모되고 있다"며 "사고 이력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감독 기준을 마련해 중소 제조기업의 행정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지역경제와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행정 부담과 제도 시행 우려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논의된 기업 애로사항을 부산시와 공동 운영하는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검토한 뒤 부산시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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