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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뚝'…中은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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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3사 점유율 12% 그쳐
미국 전기차 판매 급감에 역성장
CATL·BYD 성장세…1·2위 지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올해 1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모두 줄어들면서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데일리

2026년 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자료=SNE리서치)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71.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하락한 12.0%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30.2%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한 4.7GWh로 3위(점유율 6.6%)를 유지했다. SK온은 21.3% 줄어든 2.3GWh로 2025년 4위(점유율 4.5%)에서 7위(점유율 3.2%)로 추락했다. 삼성SDI도 24.4% 줄어든 1.6GWh로 8위(점유율 3.2%)에서 10위(점유율 2.2%)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성장한 32.5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45.2%로 확대됐다. 비야디(BYD)는 1.9% 감소한 9.9GWh를 기록했지만 점유율 13.8%로 2위를 지켰다.

CALB(3.8GWh·점유율 5.3%)와 고션(2.8GWh·점유율 3.9%)은 각각 전년 대비 51.5%·13.4% 성장하면서 4위와 6위에 올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량이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평균 배터리 용량이 확대되고 차급과 주행거리 중심으로 제품 믹스가 변화하면서 배터리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되는 흐름을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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