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지역 기업인들이 환경단체 반발과 법원 판결로 무산 위기에 처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 기업·상공인 모임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새만금국제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1천500여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달 시작한 서명운동은 새만금국제공항 필요성을 알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9월 시민과 환경단체가 제기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으며, 서울고등법원은 항소심 재판을 오는 1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서명문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전북 산업, 관광, 투자 유치를 견인할 핵심 경제 인프라"라며 "공항 건설이 지연되면 새만금 투자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큰 차질을 빚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새만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투자 협약을 비롯해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첨단 제조 산업 등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국제공항과 같은 물류·교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전북상협 회장은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지역 기업인이 한목소리로 공항 건설 필요성을 외치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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