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 제공 |
원익QnC가 6일 장 초반 10%대 상승 중이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쿼츠(Quartz) 등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원익QnC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0~11% 오른 3만42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익QnC는 지난해 쿼츠 부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942억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을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원익QnC의 반도체 소재 부문 판매 확대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 85% 이상이었던 184억원을 기록했다”며 “쿼츠, 세정, 세라믹 등 제품 판매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쿼츠 부품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는 고객사의 가동률이 증가하고 메모리와 비메모리 부분 제품 확대로 성장의 원년”이라며 “쿼츠 부품 특성상 가동률과 설비 투자가 확대돼 실적 성장이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향후 3년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신규 공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원익QnC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석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만 고객사의 원익QnC의 쿼츠 점유율 확대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점을 재차 주목한다”며 “실제 북미 고객사는 주요 부품 벤더(Vender)들에게 재고 확보를 두 배 이상 늘릴 것을 주문하고 있고, 이에 올해 국내 안성과 대만 중심의 파츠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김수아 기자(pad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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