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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송언석 "휘발유 가격 급등…이재명 정권 방치 책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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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힘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휘발유, 가격 오를 때만 즉각 반영 개탄"
"정부, 부당 이익 기업에 적극 조치해야"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정부를 겨냥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834원으로 급등했다”며 “이재명 정권 들어 유가 상승 가능성이 많음에도 방치한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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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유업계에서는 이란 사태 이후 국제유가 상승을 가격 인상 이유로 들지만, 설득력이 없다”며 “가격이 오를 때만 즉시 반영이 되고, 내릴 때는 시차를 두고 내리는지 국민은 궁금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가 즉시 반영되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이미 수입한 원유 가격을 기준으로 소비자 가격이 형성되고, 현재 판매되는 휘발유는 최소한 몇 주 전 수입 원유를 기반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됐다가 안정되는 과정에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은 적이 있다”며 “공기업과 자회사까지 이런 가격 급등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 것은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무분별한 가격 인상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에너지 수급 안정과 유조선 호위 등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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