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대표 |
민주당은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 대해선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확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송 전 대표 출마지도 정청래 지도부가 결정하는데, 당 일각에선 “단수공천으로 인천시장 후보를 확정받은 박찬대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 출마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말이 나온다. 이 지역엔 인천시장 출마를 접은 박남춘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송 전 대표는 경기지사, 광주시장 등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그 지역 출마도 가능하다”고 했다.
송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인사는 “광주에 국회의원 자리가 나면 광주 출신인 송 전 대표의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했다. 송 전 대표는 2024년 총선 때 옥중에서 소나무당 소속으로 광주 서갑에 출마해 20% 가까운 득표를 받은 바 있다. 송 전 대표는 최근에도 광주를 찾아 “그때의 출마로 광주와 더 깊은 유대감과 연대의식이 생겼다”고 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드루킹 사건’으로 2021년 지사직을 상실했던 것에 대해선 “경남 발전에 헌신하는 것이 도민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는 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박완수 현 지사가 연임에 도전한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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