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이상현 이사장이 26일 문화유산국민신탁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국가유산청 산하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지난 2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이상현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상현 신임 이사장은 ㈜태인 대표이사로서 장애 청소년의 문화ㆍ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국립합창단 이사장,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을 맡으며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의 공공성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왔다. 문화ㆍ체육 단체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과 대외 협력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상현 이사장은 한국령이 표시된 최초의 독도 표목 사진을 발굴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하고,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을 환수해 전시 공개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는 특히 공연예술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상현 이사장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공연예술의 가치는 사회 통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시간의 예술인 공연예술이 기록과 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문화 분야의 유산들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을 보전ㆍ관리ㆍ활용하는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현 이사장은 "문화유산은 우리 공동체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문화와 체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공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따라 2007년 3월 창립돼 19년째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전통 '계(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공동의 자산으로 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문화유산 보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부금 단체로 지정돼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제공_국립합창단
<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