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이란의 반격으로 28~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호텔 인근에 미사일 파편 또는 오폭에 의한 폭발이 일어났다. SNS 캡처 |
중동에 출장 중인 국내 방산기업 LIG넥스원 직원들이 이란 사태에 연루돼 현지 군사작전에 동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 노조는 국내 일부 언론에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자들이 최소한의 안전 장비도 받지 못한 채 UAE 군부대에 들어가고 있다”며 “민간인이 군사 작전에 투입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LIG넥스원 직원들은 최근 UAE 정부가 LIG넥스원으로부터 수입해 실전 배치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의 운용 교육차 현지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주변국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 공격을 받았는데, 이때 UAE에 배치된 천궁-Ⅱ도 미국제 패트리엇(PAC), 이스라엘제 애로우 등 다른 방공무기와 함께 가동돼 이란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직원 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LIG넥스원은 “계약 관계에 따라 현지 출장 중이던 직원들은 상황 발생 시 현지 공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안전지역으로 대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LIG넥스원은 일상 업무 시 안전 장비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며 “당사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한 귀국 경로가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귀국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 이라크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공급계약 체결 - LIG넥스원이 20일 공시를 통해 이라크와 계약 규모 약 3.7조원으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사격 이미지. 2024.9.20 LIG넥스원 제공 |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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