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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첫 행보로 '청년 농부'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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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청년 농부'를 찾아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우 예비후보는 5일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춘천시에 위치한 '알로록 딸기농장'(대표 조효명)을 방문해 청년 농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임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강원 농업의 뿌리를 지키는 청년 농부들과 함께하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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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청년농부와 수확한 딸기를 분류하고 있다.[사진=우상호 선거사무소] 2026.03.05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청년 농부 4명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 ▲영농 초기 자본과 기술 부족 ▲유통·판로 개척의 진입장벽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우 예비후보는 "청년 농부들의 생존권이 보장돼야 강원 농업의 미래도 있다"며 "도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원도 농산물의 수출 판로를 획기적으로 넓히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단순 생산 지원을 넘어 재배·유통·수출을 아우르는 '강원 농업 미래 비전'에 대해 청년 농부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우 예비후보는 청년 농업인 전용 수출지원 프로그램과 온라인·직거래 플랫폼 강화 등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이후 우 예비후보는 약 1시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청년 농부들의 노동 환경을 몸소 체험했다. 이후 '춘천지역먹거리지원센터'로 이동해 지역 농산물의 수확,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지역 기반 먹거리의 순환 체계를 살펴봤다.

우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또 전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 농부들이 '지역에서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드는 데 도지사 후보로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이번 청년 농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강원도 내 청년,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주체 등 다양한 도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구체적인 지역 발전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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