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이어온 마니프(MANIF) 아트페어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된 아트서울은 이번 전시에서 구자승, 권의철, 박강정 등 원로 작가부터 이강화, 권희연 등 중진 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까지 65명이 참여해 1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4월 13일까지.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거래와 ‘80% 개런티 제도’ 도입. 이용자는 아트서울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관람한 뒤 온라인 결제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가 이뤄지면 아트서울은 작품을 인도하되, 구매자가 1년 이내 환불을 요청하면 작품을 회수하고 구입료의 80%를 반환해준다.
아트서울은 반환 개런티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판매가의 80%를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게 된다.
김 대표는 “미술품 시장이 위축되는 가장 큰 요인은 불안정한 가격 체계와 저조한 환금성이었는데, 80% 개런티 제도는 미술 애호가의 입문 문턱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장치”라며 “다양한 작가 정보 제공과 80% 가격 보장 제도를 통해 미술품 거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