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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법원 ‘당원권 1년 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장동혁 지도부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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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에 감사…서울시당위원장직 역할에 최선 다할 것”
쿠키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법원의 징계효력 가처분 신청 인용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건주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원권 1년 정지’와 관련한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을 두고 지도부와 당권파를 향해 날을 세웠다.

배 의원은 5일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이 나오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 정당의 민주적 시스템을 지켜달라는 호소를 진지하게 고려해 준 법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의 퇴행을 멈추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민주적 질서를 무너뜨렸던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해야 한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달 가까이 멈춰 있던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면서 “이미 녹록치 않은 길로 변했지만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묵묵히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직에 바로 복귀할 계획이라며 “당원 자격 심사와 같은 서울시당의 시급한 현안들부터 우선 처리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건강하지 않다는 점을 제 징계로 알 수 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고 모든 것을 곧바로 심판한 전례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법원의 가처분 인용 판결을 상식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웬만하면 사법부는 정당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 윤어게인 세력이 전통의 보수 정당과 보수를 망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식 있는 다수가 나서 보수를 정상화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저도 함께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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