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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너무 커서 입대 불가?"…배런 트럼프 '군 복무 불가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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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오른쪽)와 아들 배런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들 배런 트럼프가 지나치게 큰 키 때문에 입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일(현지 시간) X(엑스, 구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백악관이 배런 트럼프가 6피트 9인치(약 206㎝)로 키가 너무 커서 군 복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는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은 '좋아요' 13만개를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배런 트럼프의 키는 6피트 9인치로 알려졌다. 이는 미 육군 입대 기준 신장인 58~80인치(약 147~203㎝)를 넘는 수치다.

그러나 백악관이 관련 발언을 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백악관을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의 SNS(소셜미디어)에서도 배런의 군 복무를 언급한 글은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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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 트럼프가 입대해야 한다며 풍자하는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배런이 입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군 사망 소식이 이어지자 "전쟁이 정당하다면 대통령 아들도 참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이들은 #SendBarron(배런을 보내라), #SendBarronToWar(배런을 전쟁터에 보내야 한다) 등의 해시태그를 공유했다. 일부 게시물에는 군복을 입고 총을 든 배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전 당시 학업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징병을 여러 차례 유예받은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아들이라도 입대해야 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토비 모턴은 '배런 트럼프를 징집하라'는 의미의 풍자 사이트 'DraftBarronTrump.com'을 개설하기도 했다. 해당 사이트는 "용감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배런은 조국을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부자를 풍자했다.

배런 트럼프는 2006년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3남 2녀 가운데 막내이며, 멜라니아에게는 외아들이다. 현재 뉴욕대학교 워싱턴 D.C. 캠퍼스에 재학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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