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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 옥중 메시지…부정선거 토론이 국민 일깨웠다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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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펜앤마이크 스튜디오에서 부정선거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개혁신당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국사 강사 출신의 유튜버 전한길씨에게 변호인을 통해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젯밤 윤 전 대통령에게 A4 용지 7장 분량의 편지를 써 변호인을 통해 전달했다"며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구두 답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한길 선생의 편지를 받고 무척 반가웠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토론 소식도 전해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을 일깨운 성공적이고 대단한 토론이었다"고 평가하며 "전 선생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의 주요 명분 중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전씨는 이번 편지를 보낸 배경과 관련해 "현재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로 '전한길을 믿지 말라'는 내용의 악의적인 편지들이 전달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대통령을 응원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씨는 이날 방송에서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의 결별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최근 윤 전 대통령에게 '결자해지'를 촉구하며, 전씨를 포함해 윤 전 대통령의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주장하는 '윤어게인' 세력을 직접 만류해달라는 취지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씨는 "친윤이라 자처하던 인물이 윤어게인 세력을 멀리하라고 한 것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크게 분노했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당신을 안다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우니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윤 의원의 번호를 삭제하겠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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