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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모시는 날' 근절…경북도, 불합리한 공직 관행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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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5일 도청에서 도내 22개 시군 조직문화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내부의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 내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간부 모시는 날(하위직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 식사를 대접하는 악습)'을 없애고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시군은 간부 모시는 날 관련 행안부의 실태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불필요한 중복 절차나 반복 작업 등 비효율적인 행정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제보자의 신원 노출 부담을 없앤 익명신고센터를 활용해 간부 모시는 날과 관련한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하는 등 개선 노력을 해오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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