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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전 靑 정무비서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강한 성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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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61)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경기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 전 비서관은 5일 성남 판교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철학을 계승한 ‘김병욱표 실용주의’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수도 성남’, ‘강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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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병욱 예비후보 선거캠프



김 전 비서관은 "성남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 지난 3년간 비효율적인 시정으로 인해 역동성을 잃은 채 ‘멈춰있는 도시’로 전락했다"며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초격차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성남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AI(인공지능) △주거 △교통 △생활 △교육 분야에 대한 ‘성남 5대 이니셔티브(Initiative·새로운 계획 또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김 전 비서관은 "AI 산업 중심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성남 재도약의 핵심 비전으로 삼아 기업의 기술 실증과 마케팅 지원 및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빈틈 없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성남형 실리콘밸리’를 실현해 성남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또 시와 국토교통부의 소통 부재로 지지부진한 원도심 재개발 및 분당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쌓은 폭 넓은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하고 속도감 있는 ‘주거 혁신’의 실현도 자신했다.

김 전 비서관은 "성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표준이 돼야 한다"며 "4년의 임기동안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성남 5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성남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조 친이재명계 모임 ‘7인회’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제20·21대 국회의원(성남 분당을)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및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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