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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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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강동구도 보합 수준
“일부 하락 매물로 가격 조정돼”
동아일보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2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 송파, 용산구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뉴시스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2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11%)보다 0.0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월 넷째 주(0.31%)를 정점으로 4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강남, 서초구 등 강남권 일대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는 전주(―0.03%)보다 0.09% 내리면서 낙폭을 키웠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크게 떨어졌다. 강남구는 전주(―0.06%)보다 0.07% 하락했다. 이외에도 경기 과천(―0.10%→―0.05%), 용산구(―0.01%→―0.05%), 서초구(―0.02%→―0.01%) 등에서도 아파트값이 내렸다. 부동산원 측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나타나며 가격 조정된 거래가 체결됐다”며 “송파구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고가 아파트값이 내리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강남3구와 가까운 동작구(0.01%)와 강동구(0.02%)는 보합 수준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한강벨트’로 불리던 마포구는 전주(0.19%)보다 0.13% 올랐는데 이는 1월 넷째주(0.41%) 상승폭 대비 3분의1 수준이다.

하지만 강서구(0.23%), 동대문구(0.20%), 양천구(0.20%) 등 일부 지역에서는 0.2%대로 올랐다. 강남3구 대비 주택담보대출 규제 영향을 덜 받으면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8%)보다 0.08% 오르면서 56주 연속으로 올랐다. 부동산원은 “일부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에서는 전세가격이 내렸지만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유지되며 서울 전체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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