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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형 조선사 수주 지원...대한조선에 1억1500만달러 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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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앞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5일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열린 준대형 원유운반선 명명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중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수은에 따르면 안종혁 전무이사는 5일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열린 15만6000재화중량톤수(DWT)급 원유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조선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벨기에 선주사 씨엠비테크, 미국 용선주 발레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은은 씨엠비테크가 대한조선에 발주한 선박 2척의 수출액 1억7300만달러 중 66%인 1억1500만달러를 지원했다. 선수금환급보증(RG)부터 선주금융까지 이어지는 패키지 금융을 제공해 선박의 성공적인 인도를 뒷받침했다.

안 전무는 명명식에서 “이번 선박은 한국과 미국 간 조선 협력의 상징”이라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주도권' 정책을 위한 촉매가 돼, 지역 중형 조선사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문 대한조선 대표는 “중형 조선사가 세계 시장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책은행의 금융지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수은은 앞으로도 RG 적기 발급 등 현장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해 국내 조선사 수주 노력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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