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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는 차를 부숴”…출동 방해 시 ‘파손 주의’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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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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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소방영웅길에서 열린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시연회’에서 소방관들이 주차된 차량의 범퍼를 파손하며 골목에 진입하고 있다. 좁은 골목길에 불법주차된 차량이 있으면 출동이 지연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긴급출동 방해 차량을 강제 처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001년 3월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서대문구 홍제동 소방영웅길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소방 차량과 폐차 등 총 10대의 차량과 인원 50여명이 투입됐다. 긴급 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차량에 대한 집행력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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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소방영웅길에서 열린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시연회’에서 소방관들이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깨고 소방 호스를 관통해 소방차에 연결하고 있다.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에 차량이 주차돼 있으면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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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소방영웅길에서 열린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시연회’에서 소방관들이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해 차량을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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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소방영웅길에서 열린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시연회’에서 소방관들이 불법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건물에 진입해 시민들을 구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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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소방영웅길에서 열린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시연회’에서 소방관들이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깨고 소방 호스를 관통해 소방차에 연결하고 있다.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에 차량이 주차돼 있으면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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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소방영웅길에서 열린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시연회’에서 소방관들이 주차된 차량의 범퍼를 파손하며 골목에 진입하고 있다. 좁은 골목길에 불법주차된 차량이 있으면 출동이 지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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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소방영웅길에서 열린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시연회’에서 소방관들이 소방차로 주차된 차량을 강제로 밀며 진입로를 확보하고 있다. 소방차 통행 최소 폭인 2.5m가 확보되지 않으면 출동이 지연된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르면, 소방대장 등은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통행이나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이날 훈련에선 출동로를 막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어 통행로를 확보하는 ‘강제밀기’, 화재건물 출입구를 막은 차량 창문을 깨고 기어를 조작하는 ‘강제이동’,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 차량 창문을 깨 소방호스를 관통시키는 ‘장애제거’를 선보였다.

유희태 기자 joyk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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