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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서 딜러사들과 릴레이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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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엑스포 2026’ 현장 경영 눈길
식사 시간에도 진행하는 등 폭풍 행보
북미 시장 입지 확대 포석
문 사장, 1994년 현대重 입사 이래 각종 영업부서 활동
헤럴드경제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HD건설기계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이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딜러사들과 연이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영업 일선에 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문 사장은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6에서 글로벌 딜러사들과 연이어 미팅을 진행했다. 북미 최대 건설기계 딜러사인 NED, 남반구 최대 렌탈사 중 하나인 포터(Porter)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주관했다. 딜러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식사 시간에도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사장은 HD현대그룹의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분류된다.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유럽법인 영업과 기획실을 거쳐 현대건설기계 영업부문장, HD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수십년 간 쌓은 영업 경험이 이번 비즈니스 미팅 성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 사장은 HD건설기계 브랜드인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양 브랜드의 언베일링 행사도 주도했다. 콘엑스포 개막날에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에서 HD건설기계는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9종(현대 5종, 디벨론 4종)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챙기면 파트너사와의 신뢰 관계가 강화되고, 실무 차원의 비즈니스 논의도 활발해진다”며 “이러한 행보가 현지 시장의 요구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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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엑스포 2026에 마련된 HD건설기계 디벨론 부스. [HD건설기계 제공]



문 사장이 현장 경영을 적극 펼치는 이유는 북미 시장에서 HD건설기계 입지를 넓히기 위함이다. 통합법인 출범 첫 해를 맞은 HD건설기계는 올해 매출 8조7218억원, 영업이익 4396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북미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야 한다.

북미 건설기계 시장은 최근 전방 사업 악화 여파로 주춤하고 있지만 중국, 유럽과 더불에 글로벌 빅3 시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톱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HD건설기계로서는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HD건설기계 매출에서 북미 비중이 높은 점도 북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이유 중 하나이다. HD건설기계 전신인 HD현대건설기계 매출에서 북미 비중은 지난해 기준 22%이다. 신흥 시장(33%)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HD건설기계는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올해 콘엑스포에서 댜앙한 제품을 전시했다. 현대는 차세대 굴착기 5종을 비롯해 휠로더, 콤팩트 장비 등 대표 기종 22대를 선보였다. 디벨론은 북미 맞춤형 전략 모델 등 21대의 제품을 전시했다. HD건설기계는 현대와 디벨론의 장점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 두 브랜드 부스를 각각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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