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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프렌치 브랜드 ‘에이글’로 패션 신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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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판권 확보 기반 패션 사업 강화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충청권 첫 팝업
"상반기 플래그십·정규 매장 단계적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홈쇼핑이 프렌치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을 앞세워 패션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해외 브랜드 판권을 확보해 국내 유통을 맡는 방식으로 홈쇼핑 중심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다.

이데일리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팝업스토어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최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에이글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매장으로 다음 달까지 운영된다.

에이글은 롯데홈쇼핑이 2024년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프렌치 아웃도어 브랜드다. 회사는 압구정, 한남동 등 주요 패션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늘었고 한남동 팝업의 경우 방문객 절반가량이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수요도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 콘셉트 ‘호이스트 더 컬러스(HOIST THE COLORS)’를 중심으로 신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레인부츠를 비롯해 가방, 모자 등 잡화 라인업을 확대했고 시즌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충청권 매장을 시작으로 팝업스토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상반기 중 주요 패션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정규 매장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그로스비즈부문장은 “에이글은 국내 독점 판권 확보 이후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패션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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