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MWC26'에서 6G에 앞서 5G 어드밴스드 투자를 제안했다/사진=윤상호 기자 |
화웨이가 6세대(6G) 이동통신보다 5세대(5G) 이동통신 진화가 우선이라고 권고했다. 5G 어드밴스드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네트워크(NW) 자율 운영을 3대 가치로 꼽았다.
4일(현지시각)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단계적 통신망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화웨이는 "차세대 5G 어드밴스드 모바일 전송 설루션은 통신사가 최적의 총소유비용(TCO) 수익화 가능한 NW 역량 효율적 운영/유지 보수 모바일 NW 확보 등을 지원한다"라며 "이를 통해 에이전틱(자율)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구축과 AI 시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화웨이는 MWC26에서 다른 통신장비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6G보다 5G 어드밴스드를 강조했다. 5G 시장 선점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G 신규 투자보다 5G 추가 투자가 시장 유지에 유리하다.
차세대 5G 어드밴스드는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NW 자율운영이 핵심이다. 그린 초광대역은 에너지 절감 기술로 TCO 30% 축소가 목표다. 혼잡 인지는 통신사 데이터 사용량(DoU) 20% 이상 증대를 제공한다. NW 자율 운영은 운영/유지보수 효율을 20% 개선한다.
화웨이는 5G 어드밴스드 최대 다운로드 속도를 10기가비피에스(Gbps)로 제안했다.
화웨이는 "5G 어드밴스드는 모바일 확장현실(XR) 및 클라우드 기반 몰입형 협업 등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라며 "20개국 이상이 U6G(6.425~7.125GHz) 주파수를 5G 어드밴스드에 할당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MWC26'에서 자체 개발 반도체를 탑재한 컴퓨팅 설루션을 공개했다/사진=윤상호 기자 |
화웨이는 컴퓨팅 설루션도 내놨다. 슈퍼포드(SuperPoD) '아틀라스950'과 '타이산950'을 선보였다.
아틀라스950은 화웨이가 개발한 신경망처리장치(NPU) 최대 8192개를 탑재했다. AI 학습 및 추론용이다. 타이산950은 범용 서버다.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설계) 'CANN'은 오픈소스로 풀었다.
화웨이는 "AI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탄력적 컴퓨팅 기반과 상호 협력적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전략적 행보"라고 역설했다.
한편 화웨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도 강조했다.
양차오빈 화웨이 정보통신기술(ICT)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는 2022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파트너투커넥트(P2C)에 가입하며 약속한 '2025년까지 외딴 지역 1억2000만명 연결'을 초과한 80개국 1억7000만명에게 디지털 연결망을 구축했다"라며 "고속 디지털 NW와 강력한 컴퓨팅 역량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시대를 위한 필수 기반"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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