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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나토회원 튀르키예 영토 공격 "용납못해"…이란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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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란이 발사해 자국 영공 향하던 미사일 격추
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이란에서 발사돼 튀르키예로 향하던 미사일을 튀르키예가 격추한 것과 관련해 "튀르키예 영토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국무부가 전했다.

튀르키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서 미국과 집단방위 체제를 공유하고 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라크와 시리아를 거쳐 튀르키예 영공으로 향하던 탄도미사일이 동부 지중해에 배치된 나토 공군 및 방공시스템에 의해 신속하게 격추,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요격용 미사일 잔해가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의 되르티올 지역에 떨어졌다면서 "사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미사일 격추 상황과 관련해 나토 조약 5조가 발동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나토 조약 5조는 회원국 중 한 국가가 공격받을 경우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다른 회원국이 군사행동을 포함한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같은 날 미국외교협회(CFR) 세미나에서 나토 국가들의 대이란 군사작전 동참 가능성과 관련, 이란이 잠재적으로 나토 국가들까지 공격할 의사를 보인다고 말한 뒤 "이란을 유해한 위협으로 보는 광범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연합체 같은 것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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