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9일 미 콜로라도주 하이랜드 랜치의 타겟 매장 주차장에서 한 직원이 쇼핑 카트를 모으고 있다. 사진=뉴시스 |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2월 들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고용 증가가 일부 업종에 집중되면서 노동시장 전반의 확산세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미 고용정보업체 ADP는 4일(현지시간) 2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만8000명)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과 교육·의료 서비스 부문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건설업에서는 1만 9000명이 늘었고, 교육·의료 서비스 부문에서는 5만8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전문·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는 3만명이 감소했다.
임금 상승세도 이어졌다. 기존 직장에 남아있는 근로자 기준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5%를 기록했다.
ADP 민간 고용 보고서는 민간 기업의 급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다.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공식 비농업 고용지표와는 조사 방식이 달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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