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드론 1대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며 "초기 조사 결과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격의 배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
라스타누라 정유단지는 하루 약 55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시설로, 유럽 주요 국가에 공급되는 물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사우디의 주요 원유 수출 터미널도 이 단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지난 2일에도 이란발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앞서 2019년 4월에는 아람코의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원유 처리 시설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아 완전 복구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됐다. 당시 예멘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무기 항로 분석을 근거로 이란을 배후로 지목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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