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화성특례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조달청을 통해 공사 입찰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는 전체 연장 34.4km 가운데 31.55km 구간에 해당한다. 노선은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를 연결하며 정거장 3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포함된다.
▲동탄 도시철도(트램) 조감도 ⓒ화성특례시 |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시설계와 공사를 통합 수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이 적용되며, 공사 기간은 1590일, 총공사 예정 금액은 약 6932억 원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업 여건을 재검토해 일부 입찰 조건을 조정했다. 현장 여건을 반영해 공사 기간을 기존 43개월에서 53개월로 연장하고, 건설 물가 변동을 반영해 총공사비를 6834억 원에서 6932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 위·수탁 지하 매설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 검토(PS) 항목으로 지정해 시가 직접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건설사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PQ), 현장 설명회, 기술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낙찰자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 지역 광역교통 체계를 보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관련 절차에 따라 입찰을 신속히 진행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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