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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전기 굴착기 시합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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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 관람객이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 2026’에서 HD건설기계가 개최한 ‘오퍼레이터 챌린지’에 참여해 안전 고깔 위에 있던 공을 굴착기 용기에 담고 있다. HD건설기계 제공


HD건설기계가 ‘체감형 콘텐츠’를 통해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관람객들을 공략한다.

HD건설기계는 3~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 2026’에서 ‘오퍼레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합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니 전기 굴착기 구동 성능을 체감·구경하면서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경연은 HD건설기계의 미니 전기 굴착기 신제품인 ‘HX19E’를 활용한다. HD건설기계는 매일 우승자 한 명을 가려 1000달러(약 148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도 티셔츠를 비롯한 기념품들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시합은 전기 굴착기를 활용해 공 3개를 골대에 넣는 비교적 단순한 방식이지만, 이 시합을 통해 고객이 전기 굴착기의 성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는 게 HD건설기계의 설명이다. 먼저 시합은 ‘실내’ 부스에서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 굴착기의 ‘실내 작업장’ 활용도를 체감할 수 있다. 또 안전 고깔 위에 놓인 공 3개를 굴착기 용기에 담은 뒤 등 뒤에 있는 골대를 통과하도록 해 굴착기의 세밀한 구동능력과 부드러운 회전 능력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HD건설기계는 “경연에 활용하는 전기 굴착기가 동급 최대 수준인 40㎾h(킬로와트시) 배터리 탑재가 가능해 최대 10시간 이상 운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며 “기존 내연기관 장비와 대등한 작업 성능을 구현하지만 소음·배기가스가 없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실내외 작업장 등에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는 미국 소형 전기 건설 장비 시장은 지난해 91억6000만달러(약 13조원)에서 10년 뒤인 2035년까지 416억4000만달러(약 60조원) 규모로 연평균 16.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즐거움과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니 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이번에 북미에 공개한 현대와 디벨론의 차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동욱 기자 5d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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