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DB |
영화 '킬 빌'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와 그의 가족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확산한 가운데 측근이 "가짜 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3일(현지 시간)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 관계자는 "쿠엔틴 타란티노와 그의 가족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쿠엔틴 타란티노와 그의 가족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글이 확산했다.
이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스라엘 출신 배우이자 모델인 아내 다니엘라 픽, 두 자녀와 함께 이스라엘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오가며 생활하는 데서 비롯된 소문이었다.
유대인인 미국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도 비슷한 이유로 사망 루머가 퍼졌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가 방공호 안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AI 이미지가 사망 루머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영화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킬 빌' 시리즈,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이다. 2004년에는 칸 국제 영화제 심사 위원장을, 2010년에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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