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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휴머노이드 로봇 테스트 돌입…공장 자동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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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생산 공정에 투입해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5년 내 스마트 제조 현장에 대규모로 배치할 계획이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자사 자동차 생산 시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3시간 연속으로 자율 가동되며 조립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봇은 차량 바닥의 지정된 위치에 나사를 정밀하게 체결했으며, 양방향 동시 설치 작업에서 90.2%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76초의 생산 주기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로봇은 보호 필름 제거, 엠블럼 부착, 자재 상자 이동 등 다양한 공정을 수행하며 기술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샤오미는 시각 정보나 3D 모델 없이 촉각 센싱에만 의존하는 택리파인넷(TacRefineNet) 모델과 비전-언어-행동(VLA) 거대 모델을 결합해, 정밀 조립의 핵심인 촉각 인지 능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향후 5년 내에 자사 공장에 대규모 휴머노이드 로봇 군단을 배치한다는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배치 수량이나 유닛당 생산 단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중국 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최근 로봇 기업 갤봇(Galbot)이 25억위안(약 5343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으며, 노에틱스 로보틱스(Noetix Robotics) 또한 배터리 기업 CATL 계열사의 주도로 10억위안(약 2137억원)에 달하는 시리즈 B 투자를 받는 등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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