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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국가, 기존 무역합의 원해…각국에 차등 관세 부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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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의 기존 무역 협정을 유지하려는 국가들이 많다고 주장하며 각국에 대한 차등적 무역 조치가 준비 중임을 시사했다.

3일(현지시간)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함께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국가가 이미 체결한 협정을 원한다. 그들은 동일한 협정을 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최대 5개월 동안 15%의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각국에 대해 서로 다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미국의 무역 정책을 둘러싼 법적·외교적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체제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방 대법원이 이전에 자신의 관세 조치에 제동을 걸었지만 관세 부과를 위한 대안적 경로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이 ‘안 된다’고 했지만 다른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다고 했고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사용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관세는 우리나라를 매우 부유하게 만들었다”며 “우리는 돈을 가지고 노는 국가들로부터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 그들은 마치 요요처럼 돈을 위아래로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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