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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LEO 안테나 확대에 턴어라운드 본격화…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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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인텔리안테크(189300)에 대해 저궤도(LEO) 위성 안테나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며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8000원에서 15만원으로 53% 상향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1.4% 증가한 124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99억원(영업이익률 16.0%)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93% 상회했다”며 “특별한 일회성 이익 없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로 달성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VSAT(GEO) 기반 매출에서 고수익성의 게이트웨이 및 평판형 안테나(LEO) 기반 매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개발 과정 효율화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감소도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4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208.4% 늘어날 것”이라며 “해상용과 지상용 매출은 각각 2035억원, 2105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저궤도 위성 관련 사업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그는 “해상용 사업 내 LEO 평판형 안테나 비중이 35% 이상으로 확대되고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매출도 200억원 이상 본격 발생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트웨이 사업도 중장기 성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배 연구원은 “2025년 말 기준 게이트웨이 수주잔고는 약 29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 게이트웨이 매출은 약 1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A사향 추가 수주가 이어지며 2028년 인도 물량까지 잔고가 채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7년 이후에는 OneWeb의 2세대(Gen2) 위성군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배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글로벌 피어 평균인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하반기부터 미국 현지 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게이트웨이 생산 능력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텔리안테크는 우주항공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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