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10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오스트리아 그라츠어린이박물관과 국제협력 순회전시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월 개관하는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세계적 수준의 어린이 체험 전시를 국내에 소개하는 첫 시도다. 전시는 종이를 찢고 접고 꾸미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자기 표현 능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공간 전반에는 오스트리아 일러스트레이터 율리 푈크의 감각적인 그림이 활용돼, 아이들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후 7월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순회 개최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어린이 문화·예술 감수성을 넓히는 교육적 역할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창규 기자 k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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