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정전 사고.. 저녁 영업하던 음식점 등 일부 피해

댓글0
파이낸셜뉴스

겨울철 떼까마귀가 머무는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사진 오른쪽 울산 남구 삼호동)과 10일 정전 사고가 발생한 중구 태화동, 다운동 일대(사진 왼쪽).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10일 울산 중구 태화·다운동 일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발생해 저녁 무렵 82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

울산 중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분께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전깃줄이 끊어지면서 주변 먹거리단지와 주택 단지 4300여 가구가 순간적으로 정전됐다.

대부분 가구에는 전력이 즉시 공급됐으나 820여 가구는 한전 복구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짧게는 40여분에서 길게는 3시간가량 정전 상태가 유지돼 불편을 겪었다.

먹거리단지 일부 음식점은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낡은 전선이 끊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당국은 까마귀가 접촉한 전선이 끊어졌을 가능성에도 염두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에는 매년 떼까마귀 수만 마리가 날아와 겨울을 보낸다. 대숲으로 들어가 잠을 자기 전 인근 전깃줄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하지만 떼까마귀 자체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까마귀 탓으로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겨레영천 화장품원료 공장 폭발 실종자 추정 주검 발견
  • 한국일보[속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건희 특검 출석…'보험성 투자' 의혹 조사
  • 세계일보영월군, 임신·출산·돌봄 맞춤형 지원…"저출생 극복에 최선"
  • 뉴시스'구명로비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참관차 해병특검 출석
  • 경향신문서울시 ‘약자동행지수’ 1년 새 17.7% 상승…주거·사회통합은 소폭 하락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