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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사흘간 폭설·폭우로 61명 사망…파키스탄서도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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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폭설 내린 아프간 수도 카불 도로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사흘 동안 폭설과 폭우가 쏟아져 60명 넘게 숨졌다.

24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아프간 전체 6개 주에서 폭설과 폭우가 내렸다.

아프간 국가재난관리청(ANDMA)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사흘 동안 눈과 비로 인한 피해를 집계한 결과 61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며 "주택 458채는 일부가 무너지거나 완전히 붕괴했다"고 밝혔다.

ANDMA가 공개한 피해 현황 지도에 따르면 사상자는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폭설로 인해 4개 주 주도시와 인근 지역을 잇는 도로뿐만 아니라 수도 카불과 북부 지역을 잇는 힌두쿠시산맥의 살랑 고개도 차단됐다.

ANDMA는 지방 당국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 주민에게 식량 등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아프간에서는 2024년 2월에도 동부 누리스탄주에 폭우와 폭설이 내린 뒤 산사태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전날 아프간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치트랄에서도 눈사태가 일어나 일가족 9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동쪽으로 60㎞가량 떨어진 고원 휴양지 무리로 통하는 여러 도로도 차단됐다.

파키스탄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는 한편 고립된 관광객들을 구조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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