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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아냐?…꽁꽁 얼어붙은 서해 동막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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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영하 10도 이하의 북극 한파가 몰려오면서 며칠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안은 바다가 얼어붙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인천 강화 동막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새하얗게 변한 바다가 보이실 텐데요.

며칠째 계속된 강추위에 바다가 마치 북극처럼 얼어버린 모습입니다.

오후 들어 햇볕이 내리쬐면서 녹고 있긴 하지만, 밀려오던 파도가 그대로 얼어버린 흔적이 아직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염분이 있는 바닷물은 어는점이 낮아 영하 2도 안팎에서 얼기 시작하는데요.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밀려드는 파도가 층층이 얼어붙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녹았다가 다시 얼기를 반복한 것처럼 두께가 다른 얼음이 겹겹이 쌓인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어제 눈까지 내리면서 모래사장과 바다의 경계가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바다가 언 진풍경에 길을 가다 멈춰 해변으로 향한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혹시나 깨질까 조심스럽게 얼어붙은 바다를 걸어 보거나,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해안 바다가 얼 정도의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가운데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이곳 강화를 포함해 경기도와 서울 북동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역시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곳도 있겠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한파특보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강화 동막해변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현장연결 이상혁]

#한파 #북극 #동막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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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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