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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코퍼레이션, 캄보디아 자회사 법인 설립 추진…동남아 K-브랜드 유통 거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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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글로벌 K-커머스 기업 고미코퍼레이션(대표 이상곤)이 엑시아파트너스(대표 양성우)와 캄보디아에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베트남에 이은 동남아시아 유통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으로, 캄보디아를 K-브랜드 유통의 전략 거점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미코퍼레이션은 2019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이후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동남아 시장에 유통해왔으며, 이번 캄보디아 진출은 그러한 확장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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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예정인 법인명은 고미앤브라더 캄보디아(Gomi & Brother Cambodia)로, 캄보디아 현지 시장에 밝은 엑시아파트너스와 협업을 통해 K-뷰티, K-푸드,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단순 수출 중개 방식이 아닌,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한 직접 유통 구조를 구축해 브랜드 정착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합작법인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구축할 예정이며, 고미코퍼레이션이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자체 마켓플레이스인 고미몰(Gomi Mall)과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K-뷰티 스킨케어,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한국 브랜드 제품군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브랜드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고미코퍼레이션의 베트남 법인은 이미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현재 쇼피(Shopee) 공식몰에서 30만 명 이상의 유료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역에 1,000여 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에서 축적한 현지 유통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론칭 경험을 캄보디아에도 적용해, 동남아시아 내 K-브랜드 유통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시장의 성공 사례는 캄보디아에서도 유사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강력한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는 인구 약 1,700만 명 규모의 젊은 소비 시장으로, 최근 한류 콘텐츠 확산과 함께 K-뷰티,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중산층이 확대되고 온라인 쇼핑 인프라가 성장하면서, 프리미엄 K-브랜드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시장 환경은 고미코퍼레이션의 사업 전개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고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만큼, 캄보디아를 두 번째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캄보디아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에서 K-브랜드의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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