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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도 팬심 고백… "BTS 멕시코시티 콘서트, 역사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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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5월 멕시코시티 공연 앞두고 환영 메시지
월드투어 첫 공연 고양 콘서트 전석 매진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를 향한 기대감이 국가 정상급 반응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현지 공연을 두고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직접 환영 메시지를 전하면서 투어 시작 전부터 글로벌 화제성이 정점을 찍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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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사진=신화통신)


실제 투어의 출발점인 국내 공연부터 열기가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사흘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을 개최한다. 지난 22일 진행된 공식 팬클럽 선예매에서 3회차 전석이 모두 매진되며 ‘퍼펙트 매진’을 기록했다.

해외 반응도 심상찮다. 미국 탬파와 스탠퍼드 공연은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각각 1회씩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특히 스탠퍼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은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투어의 상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7~18일 일본 도쿄돔 무대를 거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이어진다. 총 34개 도시에서 81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K팝 아티스트 기준 역대 최다 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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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남미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멕시코 대통령 셰인바움은 지난 19일 “이번 콘서트가 성사된 것을 환영한다.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언급하며 방탄소년단 공연을 공식적으로 반겼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7일, 9~10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해외 주요 매체들도 주목했다. 미국 포브스는 “한국 아티스트 투어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규모”라고 평가했고, USA 투데이는 “또 한 번의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투어에 앞서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이 담겼다.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가장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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