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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조랑말이 대지·물·바람·불의 신과 싸운다…영화 ‘몽생전’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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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 한국마사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기획전시실에서 사람과 말의 아름다운 우정이 펼쳐지는 영화 ‘몽생전(전체 관람가)’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린 소녀 자청비와 조랑말 몽생이가 대지와 물, 바람, 불의 신에게 맞서며 벌어지는 얘기를 AI 기술과 신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몽생이는 제주도 방언으로 ‘망아지’를 뜻한다. 소녀와 몽생이가 서로를 향한 우정과 용기로 무시무시한 신의 공격을 이겨내는 이 영화는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온기를 전한다.

기암절벽, 폭포, 파도, 푸른 나무와 꽃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돼 시종일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보는 듯한 신수(神獸)와 조랑말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도 또다른 볼거리다.

상영시간이 15분 여로 짧지만 남녀노소 모두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 정신과 동물과 인간의 우정 등 깊은 여운을 남긴다.

몽생전은 마사회 경마방송 KRBC가 기획 및 제작 지원하고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이 만든 AI 기반 단편영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쇼케이스와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인도네시아 CGV 극장에서 상영됐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일까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간격으로 상영하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감상을 남긴 고객 10명을 뽑아 제주 하르방 말마 인형, 경주마 트리플나인 키링을 증정한다. 영화 휴게 시간 중엔 초대작가전 김현주의 ‘찰나, 영원’을 관람할 수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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