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트럼프 “유럽·日·韓은 우리 파트너…역사적 무역 합의 타결”

댓글0
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각국 사이 무역 합의 성과를 밝히며 “유럽 국가들과 일본, 한국은 우리 파트너”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에서 “우리는 미국 전체 무역의 40%를 차지하는 파트너 국가들과 역사적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석유와 가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합의를 이뤘다”며 “이런 합의는 (경제)성장을 끌어올리고 주식 시장을 호황으로 이끌어준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뿐 아니라 사실상 (무역)합의를 타결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그렇다”며 “미국이 성장하면 여러분도 따라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무역 합의의 지렛대로 나선 자신의 관세 정책을 놓곤 “관세를 통해 우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컸던,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무역 적자를 대폭 줄였다”며 “소수의 똑똑한 사람만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들은 내가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국가를 향해 쓴소리도 했다.

그는 “나는 누구를 모욕하려는 게 아니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고 싶은 게 아니다”라며 “유럽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최근 수십년간 워싱턴과 유럽의 수도에서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이 증가하는 정부 지출, 통제되지 않은 대규모 이민, 그리고 끝없는 해외 수입을 통해서라는 게 상식처럼 여겨졌다”며 “이른바 ‘더러운 일’과 중공업이 다른 곳으로 보내져야 한다는 것, 저렴한 에너지는 ‘그린 뉴 스캠’(친환경 사기)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것이 합의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지금 봐야할 뉴스

  • 한겨레‘노동자 추정제’로 프리랜서 등 862만명이 노동자 되나?
  • 경향신문22일 세계 첫 ‘AI 기본법’ 전면 시행…‘미완의 출발’
  • 헤럴드경제트럼프 “그린란드는 우리영토…즉각협상 원해, 무력은 안 쓸 것”
  • 파이낸셜뉴스김동연,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헌법과 국민 배신에 대한 역사적 단죄"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