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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인사위 개최…대장동 반발 검사장 좌천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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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34기 검사장 인사 목전
최형원 군산지청장·정광수 서산지청장 승진 유력
김태훈 남부지검장·임은정 동부지검장 승진 여부 관심
법무부, 고위급 인사 후 평검사 인사 순차 단행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부가 21일 검찰인사위원회(검찰인사위)를 열고 검찰 인사를 논의했다. 사실상 ‘검찰 해체’ 전 마지막 인사로 검찰 고위급 인사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데일리

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진행했다. 검찰인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 교수 2명, 학식과 덕망이 있고 변호사 자격을 가지지 않은 사람 2명 등이다.

검찰청법 제34조 1항은 ‘검사의 임명과 보직은 법무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한다. 이 경우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단행될 이번 검찰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34기가 검사장으로, 40기와 41기가 각각 부장검사와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하게 된다. 평검사 인사는 이달 하순경 발표 예정이다.

법무부가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인 34기 검사 중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일선 지청장 명의 반발 성명에 동참하지 않았던 최형원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채널A 사건’ 수사에 참여한 정광수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등이 유력한 승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최 지청장은 최근 수원고검에 파견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집단 퇴정한 검사들의 감찰을 진행 중이다. 정 지청장은 지난해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파견됐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정부 첫 검사장 승진에 포함됐던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장 겸임)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의 고검장 진입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검사장 승진 인사와 함께 현직 검사장 전보도 예고돼 있다. 특히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때 법무부에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에 동참했던 검사장들이 어디로 가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1일 인사를 통해 당시 성명에 이름을 올린 일선 지검장 15명과 고검 차장검사 3명 중 김창진 부산지검장, 박현철 광주지검장, 박혁수 대구지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낸 바 있다. 이 중 김 지검장과 박현철 지검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일각에서는 법무부가 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12명에서 23명으로 대폭 증원한 점을 들어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예고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승진에서 누락된 고위 간부가 가는 경우가 많아 검찰 내 ‘한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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