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우수사례 30건 발표… 12개 학생팀도 직접 성과 공유
인공지능. 게티이미지 제공 |
[파이낸셜뉴스] #. 연암대학교는 스마트팜 인프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중심의 AI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AI 및 빅데이터 실습 환경을 구축해 현장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즉 생성형 AI 도구를 실습에 도입하고 'AI 학습클럽'을 운영하며, 농축산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처럼 전문대학들이 AI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18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별 AI 융합 교육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2026년부터 신규 추진될 '에이아이디(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등 전문대학을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미래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으로 교육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5년 118개교에 5555억원을 지원해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2025~2027년 진행되는 3주기 사업은 AI·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관계자 550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30건을 발표하며, 학생 12팀도 직접 성과를 공유한다.
각 대학은 전공 특화 디지털 모델을 선보인다. 계명문화대는 EBS와 'AI 오피스 역량 마이크로디그리'를 구축했고, 서일대는 AI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데이터 중심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한양여대는 직무 맞춤형 AI-X 교육을, 청강문화산업대는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을 운영 중이다.
지역 협력도 활발하다. 경민대는 가족회사 연계 취업 지원을 강화했고, 대구과학대는 단계별 학습 모델로 자기주도 역량을 높였다. 명지전문대는 AI 데이터로 자유전공학부 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문대학이 AI 시대 지역 발전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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