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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는 못 구해"…일본인들 '이것' 싹쓸이하러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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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봉봉드롭 스티커. (사진출처: 쿠리아 홈페이지)2026.01.21.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봉봉 드롭 스티커’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이를 구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 일본 방송 TBS가 20일 보도했다.

봉봉드롭 스티커란 일본의 문구류 회사인 쿠리아가 지난 2024년 3월 출시한 입체 스티커다. 통통하고 입체적인 형태와 반짝이는 질감이 특징으로, 일본 연예인들까지 수집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원하는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일부 일본인들은 한국 여행을 겸해 한국에서 스티커를 구매하고 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서울 명동과 홍대 일대의 잡화점에서는 스티커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TBS 취재에 "일본에서는 전혀 구할 수 없어 한국에 와서라도 사고 싶었다”며 “비싸더라도 없어서 사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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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봉봉드롭 스티커. (사진출처: 쿠리아 홈페이지) 2026.01.21.



실제로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한 번에 수십 개를 구매하는 ‘싹쓸이 구매’도 적지 않다. 홍대 인근 한 매장에서 쇼핑을 한 일본인 관광객은 "30 정도 샀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매장에서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대량 구매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한 잡화점 직원은 "한국 손님보다 일본 손님이 대부분이고, 한 번에 모두 사 가는 경우도 있다"며 "인기가 너무 많아 바로 품절된다"고 전했다.

가격 역시 일본 정가보다 비싼 편이다. 한국에서는 봉봉드롭 스티커 한 개가 약 1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어 일본 판매가의 두 배 수준이지만 일본인들의 구매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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