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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사무국 유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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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입장 피력
푸젠성 샤먼이 최적지 강조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지난 17일 발효된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BBNJ 협정)'의 사무국을 자국 남부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에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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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사무국을 자국의 푸젠성 샤먼에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BBNJ 협정의 목정과 목표를 실현하고 국제사회의 전체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은 협정 사무국을 중국 샤먼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난 16일 관련 결정을 유엔(UN) 사무총장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정에 대해 "유엔 틀 내에서 이정표의 의미가 있는 국제 조약"이라고 강조한 후 "협정의 첫 번째 서명국이자 체약국으로서 중국은 협정 발효를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은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에 깊이 참여하고 있다. 협정 이행에 더욱 큰 긍정적인 공헌을 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샤먼은 '해상정원도시'로 불리면서 역사가 깊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자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라고 전한 다음 "해양 국제 협력의 중요한 허브로서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협정의 목적과 목표에 매우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BBNJ 협정은 공해,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바다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협정으로 2004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돼 2023년 협정문이 공식 채택됐다.

한국에 이어 주요 원양 어업국이자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도 협정 발효를 앞둔 지난해 12월에 비준하는 등 전 세계 81개국이 이 협정에 동참했다.

중국 외에 벨기에와 칠레가 사무국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사무국은 1년 내에 열릴 제1차 당사국 총회(BBNJ-COP)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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