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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2월 4일 첫 중요 광물 장관회의 개최, 전세계 파트너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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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원 무기화’ 대응 차원… 한국 등 초대 받아
조선일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13일 국무부 총사에서 아르메니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과 대화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다음 달 4일 전 세계 파트너를 초대해 ‘중요 광물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과의 패권 경쟁 속 희토류, 핵심 광물 수출 통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G7(7국) 외 한국·호주·인도 등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10월 중국과의 ‘관세 전쟁’ 일시 휴전에 합의한 뒤 중국산 핵심 광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여러 소(小)다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고려아연 같은 기업의 국내 투자·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국무부는 이날 “국제 파트너들과의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는 미국의 경제와 국가 안보, 기술 리더십, 그리고 회복 탄력성이 있는 에너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미국이 중국의 자원 무기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원국으로 지난 2024년 7월부터 1년 동안 의장국도 수임(受任)했다. 제이콥 헬버그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 주도로 출범한 반도체·인공지능(AI) 핵심 공급망 안보 협력체인 ‘팍스 실리카’에도 일본·호주·아랍에미레이트(UAE) 등과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에도 워싱턴 DC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주재한 G7(7국) 재무장관 회의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초대를 받아 핵심 광물 공급망 취약성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핵심 광물 정제·가공 역량이 우수한 우리 기업을 소개하며 국가 간 비교 우위를 통한 글로벌 가치사슬 연계 강화 필요성, 공급망 안전성 회복을 위한 핵심 광물 재자원화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고 재정부가 전했다.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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