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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 TF 출범식에서 소병훈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잠잠했던 정년연장 논의가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정년연장안 마련 계획을 밝힌다.
20일 머니투데이[the300]더300)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 정년연장TF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년연장안 도출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해 중 정년연장안 입법 처리를 추진했으나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등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면서 결국 해를 넘겼다.
TF는 지난해 12월9일에 열린 실무회의에서 3가지 안을 노동계와 재계에 전달했다. △2028~2036년 매 2년마다 정년을 1년씩 늘리고 정년연장 이전인 2027년부터 1년 더 긴 재고용을 보장하는 안 △2029~2039년에 걸쳐 정년 61세와 62세 구간은 매 3년마다, 63세와 64세 구간은 매 2년마다 정년을 1년씩 늘리는 안 △2029~2041년 매 3년마다 정년을 1년씩 늘리고 재고용은 2027년부터 기존 정년보다 1년씩 더 연장하는 안 등이다. 그러나 노동계와 재계 각각 3가지 안 모두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정년연장에 따른 청년 일자리 감소에 대한 대책 등도 더 심도 있게 검토할 방침이다. 6·3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당은 정년연장안 처리에 지난해처럼 '속도전'이 아닌 신중한 논의를 우선시하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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