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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 트랜스젠더 "미스터"라 불렀다가…영국 간호사 해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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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페이스북 캡처]



영국의 한 간호사가 남성 교도소에 갇힌 트랜스젠더 재소자를 '미스터(Mr)'라고 불렀다가 해고 위기에 놓였습니다.

19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간호사 제니퍼 멜(40)은 2024년 5월 22일 서리주 카샬턴의 세인트헬리어 병원으로 이송된 트랜스젠더 교도소 수감자 A씨를 만났습니다.

이 수감자는 온라인에서 소녀로 가장한 뒤, 소년들을 유인해 성행위를 한 성범죄자입니다.

제니퍼가 기구 사용 방법을 설명하던 중, A씨는 갑자기 "왜 미스터라고 부르냐"며 격렬하게 항의했습니다.

제니퍼는 "의료 기록에 따라 남성 호칭을 사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그의 난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제니퍼가 "죄송하지만 내 신앙적 가치에 어긋나서 '그녀(She)'라고 부를 수 없다. 대신 이름으로는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A씨는 제니퍼에게 인종 차별적 욕설까지 내뱉었습니다.

제니퍼는 이 수감자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병원 내부에 보고했지만, 병원 측은 개인적·종교적 신념이라 하더라도 환자에게 부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며 오히려 제니퍼에게 서면 경고를 보냈습니다.

또 제니퍼가 이 사건을 언론에 알린 행동도 환자비밀유지 위반에 해당한다며 문제 삼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영국 간호·조산사협회(NMC)에 넘겨졌고, 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20일 제니퍼의 해고 결과가 결정됩니다.

제니퍼는 "나는 직장에서 인종차별을 당했지만 병원은 오히려 나를 처벌했다"며 "내 신앙은 성별은 변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그 진실을 부정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랜드젠더 #미스터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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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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