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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시험문제 거래 사건’에 “추가 반칙 점검하고, 개선책 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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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강훈식 비서실장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실장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교육 현장 전반에서 불법적인 시험문제 거래와 유출 등 입시제도의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한 사례들이 잇따라 드러나며 국민적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뜨렸다”며 교육 당국의 성찰과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지난달 30일 사교육업체 유명 강사들이 전·현직 교사 등과 수능 관련 문항을 부정하게 거래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겨냥한 메시지다.



강 실장은 “이런 행위가 단순한 개인 비리를 넘어 교육제도 전반과 사회질서를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학생들이 느꼈을 허탈감과 무력감에 대해 교육 당국 차원의 진정성 있는 성찰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어 “입시제도와 학교 내신 관리 전반에 추가적인 반칙은 없는지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고하라”고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에 지시했다.



강 실장은 케이(K)컬쳐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 급증한 가짜 한국상품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의 피해를 넘어 해외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국 상품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며 산업통상부와 외교부 등 유관부처에 실태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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