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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버스 안에서 '성관계' 영상 확산..."짐승이냐" 경찰 수사 나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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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이층버스 안에서 한 남녀가 성관계 행위 중인 모습. /사진=SNS 갈무리



영국 런던의 명물인 빨간색 이층버스에서 한 남녀가 성관계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데일리스타 등 영국 매체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이층버스 안에서 한 남녀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2월29일 오후 6시40분쯤 발생했다. 남녀의 성관계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 공유됐다.

관련 영상을 보면 버스의 2층 가장 뒷좌석에서 앉은 남성의 하체 위에 여성이 올라가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다. 약 10초 후 남성이 앞으로 몸을 기울이고, 여성은 뒤로 상체를 돌려 입을 맞추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저러는 것은 미친 짓",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인간들", "유명 관광지인 런던의 명성을 깎아내리는 행위" 등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런던교통국 대변인은 "헤이즈 지역 버스 남녀 승객 영상 관련해 조사하고 있다"며 "버스 회사와 런던 경찰청과 협력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런던의 모든 대중교통 이용객은 1990년 제정된 규정에 따라야 한다"며 "이에 따르면 승객은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거나 소란을 일으켜서는 안 되고, 위반할 경우 하차 요구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런던 경찰은 논란의 영상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지만, 단서가 부족해 별다른 소득 없이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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