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9.08. kmn@newsis.com |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윤건영 의원은 오는 21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을 적 직접 경험한 남북 대화 비화 등을 담은 책 '판문점 프로젝트'를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윤 의원은 책 소개에서 "남북 관계를 말하는 것 자체가 공허하게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누구보다 많이 만났다"며 "바로 지금이 남북관계를 다시 준비해야 할 때"라고 썼다.
한반도 비핵화 등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그나마 해결 근처라도 가본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이다. '꿩 잡는 게 매'라는 말이 있듯이 한반도 평화를 진전시킬 수 있다면 누구라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노회한 느낌이었고, 좌중을 끌고 가는 데 능수능란한 사람이었다"며 "때론 매서운 인상을 보여주기도 했고, 때론 부드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그래도 부드러움보다 날카로움이 강한 사람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서울 답방이 무산된 배경에 대해서는 "비슷한 시기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며 "어찌 보면 전형적인 '양다리' 전략이다. 결과적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 답방이 아니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선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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