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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단식’ 장동혁 “꽃향기에 정신 가다듬는다…당원들 없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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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나흘째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 갈무리


나흘째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더욱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단식 4일째”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몸도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로텐더홀 반대편에서부터 가끔씩 퍼져오는 꽃향기에 정신을 가다듬는다”고 말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보낸 꽃다발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며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정치권의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 민주당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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